Blue RGB (2, 0, 253)
파랑 RGB (2, 0, 253)

설치작업 ‘BLUE: RGB(2, 0, 253)(2019)’ 은 영상 작업 ‘Welcome to Flattened Flat Space(2018,2019)’에서 마지막 챕터 파란신기루의 물결의 현상을 물리적 공간에 끌어온 작업이다. 크로마키 기법에서 주로 사용되어지는 “파랑”이 무한한 창조적 공간이자 권력을 주입할 수 있는 위험한 공간, 실제와 가짜의 경계가 모호한 공간으로 등장한다. 이 설치작업은 각기 다른 다섯 개의 디지털 스크린과 와이파이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공간 어딘가에 CCTV를 숨겨 설치하고, CCTV는 물리적으로 칠해진 파란색 벽을 실시간으로 촬영한다. 이 실시간 장면은 iPad를 통해 재생되고, 나머지 스크린은 동일한 디지털 파란색 비디오를 재생한다. iPad를 제외한 4개의 스크린은 같은 파란색 영상을 재생함에도 불구하고, 제품 모델에 따라,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파란 색으로 보인다.

Blue: R, G, B (2,0,253) is a digital media installation of five screens and Wi-Fi. All flat the digital screens- Insignia TV, Benq monitor, iphone4, iphone4S play a digital blue video except the iPad. The iPad plays a live streaming video. There is a hidden place where a surveillance camera is installed, capturing a physical wall which is painted blue. In other words, the IPad is live streaming a video of a blue wall physically painted. Even though all digital the screens are playing the same digital blue video, the color appears all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devices and angles.